
iM뱅크가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모은 기부금을 사회공헌으로 연결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iM뱅크는 29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지방보훈청과 '광복 80주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iM뱅크와 대구교육청이 2022년 체결한 '대구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민주시민체험활동 과정에서 획득한 민주(가상)화폐를 기부하고, iM뱅크가 이를 현금으로 환산해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한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의 기부금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쓰였다.
기부금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대구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161명에게 식료품 꾸러미로 전달됐다. 금융과 교육이 협력해 사회공헌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학생들이 모은 기부금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전달되는 선순환 구조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교육청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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