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의 단독 게임 시연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엔씨는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유일한 게임 시연사로 참여하며, 신작 게임 '아이온2'와 '신더시티'의 최신 빌드를 현장에서 공개한다. 관람객은 두 작품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
아이온2는 다음 달 19일 한국과 대만에서 정식 출시되는 엔씨의 차세대 MMORPG 신작으로,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출시를 한 달 앞두고 게이머들이 게임을 처음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다른 신작 신더시티는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로, 엔비디아의 최신 RTX 그래픽 기술이 적용돼 개발 중이다. 앞서 지난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엔비디아 게임스컴' 행사에서도 RTX 플래그십 타이틀로 소개된 바 있다.
엔씨와 엔비디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시연 역시 차세대 기술과 게임 경험을 결합한 공동 작업의 일환이다.
한편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은 엔비디아가 한국 내 지포스 사업 25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행사로, 최신 RTX 기술 시연, e스포츠 경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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