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상호금융과 남대문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서울역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진행됐으며 고객들이 보이스피싱의 위험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이스 피싱 수법과 예방 요령을 담은 안내장을 배포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전국 4900여개 농축협 영업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고객 자산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보이스피싱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다양화돼 고객의 자산을 위협하는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농협은 금융당국·관계 기관과 협력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