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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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보유하던 지분 960만주(지분율 8.56%)를 하나금융지주에 전량 양도받아 100% 자회사가 됐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손해보험은 9월30일 공시를 통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보유한 지분 960만주를 모두 하나금융지주에 양도했다. 이에 따라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주요주주에서 제외됐으며 지분율은 0%가 됐다.

이번 거래로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손해보험의 지분 1억1221만1010주를 모두 보유하게 됐으며 지분율은 100%가 됐다.

하나손보는 상반기 기준 117억원 적자로 수익성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나금융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만큼 계열사 시너지로 반등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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