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선물함 전달식'에 참석한 박진우 애경산업 상무와 이용기 굿피플 회장.
'무궁화 선물함 전달식'에 참석한 박진우 애경산업 상무와 이용기 굿피플 회장.

애경산업은 1일 오전 10시 서울시 마포구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사옥에서 '무궁화 선물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진우 애경산업 상무, 이용기 굿피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무궁화 선물함 전달 사업은 국가유공자, 6·25전쟁 참전용사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에게 보답하기 위해 생필품 등을 전하는 굿피플의 캠페인 중 하나다. 이날 열린 전달식은 '국군의 날'을 맞아 전국에 있는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정에 사랑과 존경,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경산업은 샴푸·세제·핸드워시 등 생활용품이 담긴 2억3000만원 상당의 무궁화 선물함 150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된 선물함은 굿피플의 대구경북지부·광주전남지부·부산울산경남지부 등을 통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지지 않고 영원히 핌'이라는 무궁화의 꽃말처럼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정에 '영원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국영웅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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