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전경. 사진=KISA
KISA 전경. 사진=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6일부터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시큐리티컨퍼런스(ISEC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KISA는 정보보안·물리보안제품 인증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하고, 관련 제도를 소개하는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KISA는 정보보호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보보안제품 인증제도와 물리보안제품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KISA는 AI 시대 사이버 및 재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KISA의 인증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기술과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기존 인증제도에서 검토가 불가한 제품의 신속한 공공 진입을 위해 2022년 도입된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도'를 안내하고,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필수적 요소로 도입되고 있는 '물리보안(지능형 CCTV·생체인식) 제품 성능시험·인증제도'를 중심으로 제도 안내를 진행한다.

또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멀티모달 기반 지능형 위험 대응(스마트 통합 안전) 기술'에 대한 소개도 병행하여 해당 기술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여, 관련 제품·기술 개발 촉진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에는 산‧학‧연 정보보호 담당자, 물리보안‧정보보안제품 개발사 및 공공분야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물리보안‧정보보안제품 인증제도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에서는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도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제도 △지능형 CCTV 인증 제도 △생체인증 △멀티모달 기반 지능형 위험 대응(스마트 통합 안전) 기술을 소개해 제품·기술 도입 및 인증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진영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KISA가 운영 중인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정보보호 제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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