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주가 교보증권을 상대로 제기한 유상증자 무효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주주 A씨가 교보증권에 제기한 신주발행무효 소송을 기각 처리했다.
주주 A씨는 지난해 3월 교보증권의 신주발행을 무효로 하는 내용의 소송을 걸었다.
교보증권은 지난 2023년 8월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4930만9665주를 신주 발행해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당시 소액 주주들은 주주 가치 희석 우려를 드러내며 유상증자에 반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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