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이 희귀난치성·중증질환을 앓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312명에게 총 11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번부터는 노인성 치매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근로자 가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박성재(65·가명) 씨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며 치매를 앓는 노모를 홀로 돌보느라 경제적으로 힘들었는데 기업은행의 지원이 가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치료비 전달이 투병으로 지친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금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희귀난치성·중증질환자 4400여 명에게 치료비 186억원, 근로자 자녀 1만4000여 명에게 장학금 252억원을 지원하는 등 총 1000억원가량의 재원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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