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역사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애국심과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패션 브랜드 라카이코리아와 공동 기획해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라카이코리아는 ‘역사왜곡 바로잡기’, ‘독도 알리기’,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 등 활동을 이어온 브랜드로, 이번 캠페인에 회원 참여 방식을 도입했다. 신규 회원이 라카이코리아 이벤트 페이지의 기부 코드를 빗썸 앱에 등록하면 1만 원이 자동 기부된다. 신규 가입자는 최대 5만 원 상당의 빗썸 원화, 라카이코리아 1945 한정판 티셔츠, 태극기 배지, 팔찌·머그컵 중 랜덤 구성품이 포함된 후원 패키지를 받는다.

기존 회원이 기부 코드를 등록하면 1천 원이 기부되고, 감사의 의미로 815원의 빗썸 원화가 제공된다.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270명을 추첨해 라카이코리아 에코백, 독도종자 수분초 크림, KR 볼캡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모인 기부금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전액 사용된다. 캠페인 참여는 빗썸 회원가입·고객확인(KYC)·KB국민은행 계좌 연동이 필요하며, 지급된 원화는 이벤트 종료 후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회원들이 의미 있는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