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TEKKEN 8'과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TEKKEN 8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레전드 격투 게임 '철권'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서머너즈 워에는 △카자마 진 △폴 피닉스 △니나 윌리엄스 △화랑 △미시마 헤이하치 등 TEKKEN 8 주요 캐릭터 5종이 등장했다. 이들은 컬래버 한정 아이템인 '철권 소환서'로 소환 가능하며, 태생 5성 '미시마 헤이하치'는 전설 룬 세트를 장착한 상태로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된다.
컬래버 전용 공간 '파이트 라운지'에서는 TEKKEN 8의 BGM을 들으며 아케이드 배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아케이드 배틀은 대전 격투 게임 형식을 차용해 기존과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아레나에는 신규 라이벌 '소환사 X'도 등장해 협업 캐릭터를 전투 지원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컴투스의 레거시 IP '슈퍼 액션 히어로2'를 오마주한 미니게임도 마련됐다. '벽돌 부수기', '복수는 나의 것', '점프 점프' 등 총 3종으로, 컬래버 캐릭터나 기존 몬스터를 조작해 즐길 수 있다.
양사 협업을 기념한 시네마틱 영상 풀버전은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컴투스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9월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시마 헤이하치 지급 △철권 컬래버 상점 △스킬 연구소 △미니게임 플레이 △스티커 컬렉션 등에서 한정 아이템과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9월7일까지는 신비의 소환서 10장을 사용하거나 컬래버 캐릭터 1종 소환 시 보너스 소환서도 제공된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출시 1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