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2025 어린이 안전박람회'에 참여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박람회에서 제주항공 승무원들은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좌석벨트 착용법과 구명복, 산소마스크 등 비상장비 사용법과 사용 시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기내 환경을 유사하게 구현한 목업(MOCK UP)에서 비상탈출 훈련을 시연하고, 위급상황 시 행동 요령을 알려주는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항공안전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특화팀을 통해 2014년부터 전국 초중학교, 청소년 단체 행사 및 시설을 찾아가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해왔다. 2017년부터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체험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항공안전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