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이용자 초청 프리뷰 데이를 개최하고, 다음달 15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14년 출시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프리뷰 데이는 이용자에게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직접 소개하고 시연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공식 모델 가수 비비가 참석해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만들면서 마지막 세븐나이츠를 만든다는 각오로 임했다"며 "이 게임을 만들면서 깊이 새긴 다짐이 있는데 바로 진정성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오래가는 서비스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 소개를 맡은 김정기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은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고, 턴제형 게임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복원했다고 설명했다.

성장 던전, 레이드 등 콘텐츠는 다양한 효과와 공략 방식, 영웅 조합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전략성이 강화됐다. 대표 시스템인 '쫄작'도 유지돼 반복 성장과 보상 획득의 구조가 그대로 반영된다.

또 출석만으로도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전투는 스킬 간 연결성을 강화해 모든 영웅이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임 종료 후에도 반복 플레이가 이어지는 '그라인딩 시스템'도 도입돼 플레이 부담을 낮췄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으로 5월15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론칭 이후에는 2주 간격으로 신규 영웅과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7월에는 세나의 달을 기념한 대규모 특별 이벤트도 예고됐다.

현재 사전등록은 앱마켓, 공식 브랜드사이트, 네이버 라운지를 통해 진행 중이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전설 등급 레이첼, 영웅 소환 이용권 10장, 100만 골드 등 10만9000원 상당의 패키지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