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AI 활용한 고객 상담 가상대화 시스템 도입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화법을 생성하고 가상대화를 훈련해주는 시스템인 'AI 세일즈 트레이닝 설루션'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고객 맞춤형 화법을 구사하는 설계사의 음성, 자세 등 학습 내용 전반을 분석하고,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피드백도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했다. 당시 금융위원회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48개 금융회사의 65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흥국화재, 생성형 AI 경진대회 개최


사진=흥국화재
사진=흥국화재

흥국화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생성형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경진대회에는 총 30개팀, 63명이 참가해 AI 기반 자동화 및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참가자들은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아이디어 기획서와 함께 화면 흐름, 데모 영상, 주요 알고리즘 등을 포함한 실무 중심의 콘텐츠를 준비했다.

1차 예선은 인터뷰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심사를 통해 선발된 7개 팀은 지난 9일 본선 대비 워크숍에 참가했다. 워크숍에서는 외부 전문가가 초청되어 생성형 AI 도구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각 팀의 출품작을 보다 완성도 있게 보완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됐다.

오는 24일 개최되는 본선에서는 각 팀이 직접 솔루션을 시연하고 발표하며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위) 상금 200만원과 ChatGPT Plus 3개월 구독권 △우수상(2~3위) 상금 100만원과 ChatGPT Plus 3개월 구독권 △장려상(4~5위) 상금 50만원과 ChatGPT Plus 3개월 구독권이 수여된다.

본선 진출팀과 전체 참가자에게도 각각 ChatGPT Plus 구독권이 지급된다.


KB손보, 서울시와 기업동행정원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황현선 KB손해보험 CPC추진본부장,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 인근에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자연을 누비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시가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25년 박람회는 서울 서남권 대표 공원인 보라매공원에서 5월 22일 개막해 10월 20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흥국생명, 암진단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


사진=흥국생명
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이달 출시한 '(무)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이 전이암 진단 시 종신까지 생활비를 보장하는 독창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생명보험협회가 상품의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할 경우, 일정 기간 독점 판매를 허용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해당 특약은 3개월 간 흥국생명만 판매할 수 있다.

(무)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은 전이암 진단 시 매달 100만 원의 생활자금을 종신까지 지급하는 업계 최초의 담보다. 최초 36회는 보증 지급하며, 이후에도 종신까지 지급해 암 치료로 인한 장기적인 생계 공백에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암 보험이 초기 진단에 대한 일시금 보장에 그쳤다면, 이번 특약은 치료 이후의 단계인 전이암까지 생활비 형태로 보장을 확장해 독창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함께 출시된 '(무)원투쓰리암진단특약'과 함께 구성하면 암 진단 시 최대 3회까지 진단금을 받을 수 있어, 암의 초기 진단부터 재발과 전이에 이르기까지 보장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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