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그룹이 오는 22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를 연다. 지방 골프 특성화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72명이 KPGA 프로들과 동반 라운드를 하며 실전 경험을 쌓는다.
‘드림라운드’는 '2025 우리금융챔피언십' 출전 예정인 프로선수들이 직접 참가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실전 라운드를 통한 멘토링, 경기 운영과 전략, 기술적 조언까지 어린 선수들에게 직접 전수된다.
이미 예열은 시작됐다. 지난달 28일과 31일 우리금융 소속 조민규·이정환 선수가 대구 하빈초, 해남 삼산초를 각각 찾아 꿈나무들과 호흡을 맞췄다.
조민규 선수와 이정환 선수는 “지방의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들이 많은데, 내가 태어나고 자란 지역을 위해 재능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레슨과 멘토링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KPGA 프로선수들에게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감격스러움을 전했다.
2025 우리금융챔피언십은 4월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우리금융은 ‘우리WON뱅킹’과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13일까지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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