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은 고함량 L-아르기닌 제품 '라라올라'가 국내 일반의약품 아르기닌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IQVIA에 따르면 라라올라는 2023년 약 2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약 45억원을 달성하며 약 55%의 성장률을 보였다.
유한양행은 2024년 5월 방송인 신동엽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했으며, 이후 TV광고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였다. 그 결과 아르기닌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라라올라는 고함량 L-아르기닌을 주성분으로 한 일반의약품으로, 에너지 생성과 혈액순환 개선, 심혈관질환 예방, 피로물질 배출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L-아르기닌과 함께 함유된 L-아스파르트산은 체내 에너지 생산 경로인 TCA(트리카르복시산) 회로에 작용해 젖산 축적을 막고 피로 회복과 체력 향상에 기여한다. 정신적·신체적 무기력 증상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라라올라는 L-아스파르트산 L-아르기닌을 5000㎎ 함유해, 단일 성분 대비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높으며 위장장애 등 부작용을 줄여 활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라라올라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아르기닌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TV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제품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라올라는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