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에서 온라인 해외주식·채권 타사출고가 불가능해진다.
25일 KB증권에 따르면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M-able'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에서 해외주식·채권 타사출고 서비스가 중단된다.
오는 31일부터 KB증권에서 다른 증권사로 해외주식을 옮기려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단 미국 외 다른 나라의 주식은 오전 8시부터 접수할 수 있다.
KB증권은 해외주식 타사출고 업무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시 고객이 직접 다양한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과 오류 입력 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KB증권 관계자는 "4월 말 고객센터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영업점 유선 신청 등으로 좀 더 효과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도록 프로세스를 변경하고 있다"고 전했다.
KB증권은 현재 76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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