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제55기 롯데쇼핑 주주총회가 열렸다.
이 날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주주들에게 지난해 백화점, 마트·슈퍼, e커머스 사업부 실적을 설명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유통업의 근본인 고객에 집중하고, 사업부별 체질 개선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익 중심 경영을 통해 재무 건전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성과는 롯데쇼핑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과 더불어 저희를 믿고 응원해주신 주주 여러분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유통군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기존사업의 체질 개선과 사업 구조 재구축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기반으로 고객의 첫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한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업부별 사업기반 재구축을 통한 내실 강화 및 수익성 개선,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매출과 이익의 동반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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