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 뷰티에서 립과 블러셔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강조하는 클린 걸 메이크업 트렌드가 확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무신사 뷰티가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의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립·치크 메이크업 제품의 거래액이 약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립글로스(366%) △블러셔(187%)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크림 블러셔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러한 현상은 본연의 피부 결을 살리면서 은은한 생기로 건강한 느낌을 주는 클린 걸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이에 따라 촉촉한 크림 블러셔와 글로시한 틴트 제품을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
무신사 뷰티가 지난 2월 발표한 월간 랭킹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에 오른 오드타입의 언씬 벌룬 틴트가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글로시한 광택을 연출할 수 있는 롬앤의 더 쥬시 래스팅 틴트, 헤라의 센슈얼 누드 글로스 등의 립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림 블러셔 카테고리에서도 글피오의 포그밤 드렁큰 레드, 릴리바이레드의 러브빔 치크밤 등이 2월 월간 뷰티 랭킹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뷰티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멀티 블러쉬 앤 하이라이터 듀오도 볼과 입술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제형과 은은한 색감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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