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튜버 '수상한생선', '은근한 잡다한 지식', '리얼깽TV' 이미지. 사진=해양수산부
왼쪽부터 유튜버 '수상한생선', '은근한 잡다한 지식', '리얼깽TV' 이미지.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올해 한 해 동안 해양수산부와 정책 홍보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갈 유튜브 협력 제작자 세 팀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구독자 10만명 이상의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성인 유튜버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총 28팀의 유튜브 영상 제작자들이 지원했으며, 최종적으로 '수상한생선', '은근한 잡다한 지식', '리얼깽TV' 3팀이 2025년도 해양수산부 공식 유튜브 협력 제작자로 뽑혔다.

구독자 62만7000명을 보유한 '수상한생선'은 생물교사 출신 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과학 유튜브 채널로, 생물학을 기반으로 한 해양생물 소개, 생물다양성 보전 등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구독자 46만6000명을 보유한 '은근한 잡다한 지식'은 평소 궁금한 것들, 과학 정보나 역사적 사실, 상식 등을 알려주는 지식 유튜브 채널이다. 해수부와 해운·항만 등 다양한 해양수산 정책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2020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인 리얼버라이어티 유튜브 채널 '리얼깽TV'는 구독자 36만2000명을 보유했다. 바다를 중심으로 낚시, 해양레져, 어촌, 수산물 등의 콘텐츠를 제작할 방침이다.

선정된 협력 제작자 3팀은 올해 말까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자신의 채널에 월 1회 이상 게재할 예정이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대변인은 "올해도 해양수산부 공식 유튜브 협력 제작자 모집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정되신 제작자분들과 함께 국민들이 보다 알기 쉬운 해양수산 정책 홍보 콘텐츠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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