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정현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이사장, 이상중 KISA 원장. 사진=KISA
(왼쪽부터) 황정현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이사장, 이상중 KISA 원장. 사진=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KIIA)과 함께 국내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산업 육성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리보안 산업 육성 강화를 위한 사업 기획 및 발굴 △산업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물리보안 신시장 창출 및 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 △물리보안 교육·훈련 및 인력 양성 △물리보안 정책교류 및 사업협력을 위한 인프라 활용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계 수요 반영과 물리보안 정책 교류 등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KISA는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장 운영과 성능 평가를 통해 물리보안 산업 지원을 맡아왔다. 반면 KIIA는 영상 정보 기술·서비스 분야의 연구개발과 성과 확산을 추진해왔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은 지능형 CCTV 기술 고도화와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KISA 이상중 원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지능형 CCTV 산업의 발전과 AI 활용 영상정보처리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ISA는 앞으로도 물리보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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