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광그룹의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오는 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올해 아카데미상 주요 후보작을 상영하는 '씨네큐브 2025 아카데미 화제작 열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제97회 아카데미상 후보작 13편을 선보이며, 국내 미개봉작 6편의 프리미어 상영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올해 아카데미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른 '에밀리아 페레즈'를 포함해, '브루탈리스트', '컴플리트 언노운', '콘클라베', '씽 씽', '마리아' 등 화제작들을 선보인다.
씨네큐브 관계자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목받는 화제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특히 국내 미개봉작들의 프리미어 상영이 포함돼 있어 영화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씨네큐브 2025 아카데미 화제작 열전은 3월18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씨네큐브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씨네큐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 예술영화관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은 씨네큐브에선 상영 시작 10분 후에는 입장이 불가하고 음식물 반입도 금지돼 있다. 본래 강당 자리였으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아이디어로 예술영화관으로 탈바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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