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뱅크샐러드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토핑+'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토핑은 준비 기간을 거쳐 정식 서비스로 출시할 예정이다.
토핑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클라우드를 활용한 생성형 AI의 내부망 이용'과 '내부 업무용 단말기에서 SaaS 이용' 항목에 포함됐다.
당 항목은 AI를 내부망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망과 연결하는 기술적 기반을 제공한다.
뱅크샐러드는 토핑의 혁신성과 소비자 편익 확대,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마이데이터에 AI를 결합한 새로운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토핑은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초개인화된 금융 상담과 브리핑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의 자산, 지출, 투자 분석을 통해 재테크 상태를 진단하고 AI를 통해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될 만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편의성을 높였다.
투자 관련 기능도 강화돼 투자 현황과 동향 브리핑, 관심 기업의 주가 전망 예측, 매수·매도 시점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양도소득세 계산이나 특정 주식의 매수·매도 내역 분석 등 실질적인 투자 고민 해결을 지원한다.
토핑은 투자 종목 관련 유튜브 콘텐츠와 애널리스트 리포트 등을 AI로 분석·요약해 제공하며 금융·투자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식 콘텐츠 기능도 포함한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토핑은 AI와 마이데이터 기술력을 결합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이 금융 관련 고민을 AI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My AI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