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신용대출 상품의 비대면 판매 중단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개인 신용대출 상품 12종의 판매 중단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과거 공지된 판매 중단 기간은 지난 10월 30일부터 오는 연말까지였지만, 우리은행 측은 해당 항목을 '별도 통지 시까지'로 변경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1월 5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가계대출 상품의 비대면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가 이달 23일부터 판매를 재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율 이슈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대외적인 위기 관리 차원에서 비대면 판매 중단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어르신 끼니 거르지 마세요"…우리은행, 조용한 기부 이어가
- 우리은행, 남양주에 미래형 통합 IT센터 건립 추진
- 우리은행, 금융감독원 포용·상생금융 우수기관 선정
- 우리은행, 수출입기업 위기극복에 5천억 규모 금융지원
- 우리은행, 부행장 절반 교체하고 조직 슬림화
- 정진완 우리은행장, 소상공인·중소기업부터 살폈다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계파 갈등 메꾼다…"상업·한일은행 동우회 통합"
- 우리은행, 토스와 '자녀 용돈 계좌' 신규 서비스 제공
- 우리은행, 6월 '런던트레이딩센터' 오픈 예정
- 우리은행, 설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15.1조원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