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B금융지주 제공
사진=JB금융지주 제공

JB금융지주는 주주의 이익을 반영한 투명한 사외이사 선임 절차를 위해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는 6개월 이상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에게 추천권을 부여했다.

올해도 동일한 조건으로 운영하며 추천은 오는 2025년 1월 3일까지 받는다. 해당 제도는 주주제안의 법적 요건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주주 친화적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JB금융지주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배구조모범관행에 부응해 이사회 규모를 기존 9명에서 11명으로 확대했으며 금융·경제·경영 등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이사들로 구성해 선진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사외이사 후보자는 금융·경제·경영·법률·회계·재무·소비자보호·정보기술 등 관련 분야에서 충분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춰야 한다.

또 전체 주주 및 금융소비자의 이익을 공정하게 대변할 수 있는 자로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관련 법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후보 추천은 JB금융지주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을 통해 가능하며 추천된 후보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결의를 통해 후보군으로 관리된다. 이후 후보 압축 및 최종후보 선정 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JB금융지주 홈페이지 내 '지배구조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