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근은 우리 동네 다양한 이야기를 국내 최초 지역 기반 숏폼 서비스로 체험할 수 있는 '당근 스토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당근 스토리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에 첫 도입됐으며, 올해 6월 서울 전역, 10월 경기·인천 지역에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당근에 따르면 당근 스토리는 공식 오픈 약 1년 만에 일평균 숏폼 업로드 수가 60배 올랐고, 시청 수는 24배 늘었다.
당근은 서비스 지역 확장과 더불어 이용자를 겨냥한 맞춤형 큐레이션 콘텐츠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속 셰프들의 식당 후기, 크리스마스에 방문하기 좋은 연말 장소 추천 등 특정 시즌과 테마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로 유입자 수가 늘어났다는 관점이다.
당근은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전국맛집 해시태그 챌린지'도 연다. 당근 모바일 어플에서 '스토리'를 검색하거나 모바일 어플 내 '진행 중인 이벤트'란에서 참여 가능하다.
챌린지는 전국 각지의 소개하고 싶은 맛집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올리고 장소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숏폼 한 건 당 최대 500원의 당근머니가 즉시 지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7만원의 당근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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