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투자증권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사장 후보에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부사장이 올랐다.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진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는 5일 오전 회의를 거쳐 자회사 대표 이사를 추천했다. 자경위는 신한투자증권은 김상태 전 사장이 자진 사임해 차기 사장으로 이선훈 부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선훈 부사장은 지난 2016년 영업추진부장으로 시작해 영업본부 본부장을 거쳐 2020년 신한투자증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2년 SI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지내고 올해 1월 다시 신한투자증권으로 돌아와 부사장 지위로 자산관리부문과 자산관리사업부문을 담당했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공급자(LP) 업무 부서의 업무 목적에서 벗어난 선물 매매로 1300억원 규모의 손실을 냈다. 이에 금융당국은 강력한 검사와 징계 조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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