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은 우수 계열사 해외점포 현지 채용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농협금융 해외점포 우수직원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매년 우수한 성과를 시현한 현지 채용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농협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올해 워크숍은 해외점포 손익이 연말 10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되며 전년대비 대폭 성장하여 행사의 의의를 더하였다.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개국 21개 해외점포에서 30여 명의 현지 채용직원이 참여해 이석준 회장과 타운홀 미팅, 농협금융의 글로벌 중장기 전략방향 공유 세미나, 여러 범농협 사업장 견학 등 일정으로 소속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 K-컬쳐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K- 푸드 만들기 체험, 공연 관람, 문화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실시로 참여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석준 회장은 참여 직원과 타운홀 미팅을 통한 소통 자리에서 직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면서 해외 현지에서 근무하는 직원 역량 및 역할과 계열사 해외점포간 통합시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계열사 해외점포간 그룹 시너지를 기반으로 디지털금융, ESG금융 등에 연계한 글로벌 전략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국내 경쟁그룹과의 한계를 조기에 극복하고 격차를 줄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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