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가 구독 멤버십 '토스프라임'을 패밀리 멤버십 형태로 선보인다.
한 명이 토스프라임 구독 시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최대 4명이 받는 형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는 이달 25일 '토스프라임 패밀리 멤버십'을 출시한다.
패밀리 멤버십은 한 명의 대표 가입자가 월 5900원의 구독료를 지불하면 대표자 포함 최대 4명까지 주요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멤버십 구성원은 결제 금액에 따른 포인트 적립 혜택을 공유할 수 있으며 적립률은 결제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20만원까지는 결제 시 4%, 20~60만원 구간에서는 1%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다만 토스증권 국내주식 수수료 면제, 캐시백 무료 출금권 등 다른 혜택도 이용하기 위해선 패밀리 멤버십이 아닌 개별로 토스 프라임에 가입해야 한다.
토스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부응해 패밀리 멤버십을 도입했다"며 "구독료를 유지하면서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인원을 늘려 더 많은 고객이 토스프라임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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