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잔액 관리를 위해 비대면 채널을 통한 일부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연말까지 신용대출 상품 12종 대상 비대면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
대상 상품은 △우량 협약기업 임직원대출(PPL) △우리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 △기업체임직원집단대출 △우리 드림카대출 △우리 스페셜론(갈아타기 포함)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 △우리WON플러스 직장인대출 △씨티대환 신용대출(갈아타기) △참군인 우대대출 △WON EASY 생활비대출 △신용대출 추천 서비스(갈아타기 포함) 등이다.
다만 새희망홀씨, 사잇돌대출, 햇살론뱅크 등 비대면 서민금융 대출 상품은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비대면채널을 통한 신용대출 접수를 한시적으로 제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5일부터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대환 신용대출 대상 우대 금리를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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