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가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영국에서 개최되는 '에브리싱 일렉트릭쇼 사우스(EES 사우스)'에 참가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EES 사우스는 영국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영국 햄프셔주에 위치한 '판버러 국제 전시 및 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인지도를 제고를 위해 이번 전시회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부스뿐 아니라 '라이브 카 아레나' 등 전시회 주최사가 운영하는 행사와 카페 공간들을 후원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회사는 전시장 내 부스에서는 체험존, 이벤트존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아이온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여름용 타이어 '아이온 GT' △SUV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 등이 전시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아이온의 우수한 기술력은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를 통해 입증됐다"라며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는 올해 4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아이온 에보가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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