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휴게소에서 (왼쪽부터)유문균 서울지방식약청 사무관, 안수형 가평휴게소 사업부장 상무, 강석연 서울지방식약청 청장, 이익재 가평휴게소 운영팀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립
가평휴게소에서 (왼쪽부터)유문균 서울지방식약청 사무관, 안수형 가평휴게소 사업부장 상무, 강석연 서울지방식약청 청장, 이익재 가평휴게소 운영팀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립

삼립은 가평휴게소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식품 안전 관리를 위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석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관계자들은 전날 가평휴게소를 방문해 고온이 지속되는 날씨에 휴게소를 찾는 피서객의 식중독 예방과 철저한 이물 관리 등 식품 안전 관리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식품 내 이물질 혼입 예방을 위한 밀폐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삼립은 가평휴게소 식품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판매 제품에 대한 식중독균 등의 오염 여부 검증, 입점 업체들의 원재료 유통기한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하절기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석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휴게소를 포함한 접객업소들은 구조상 일반 제조업소와 같이 외부와의 완전한 밀폐 관리가 어렵다"며 "향후 소규모 업소들도 벤치마크 할 수 있는 식품 안전 표준 선도 모델을 선행해서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평휴게소 안수형 사업부장은 "각 섹션 별로 위생 관리 책임자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피서철에는 더욱 철저하게 관리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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