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2024년 3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전북은행
전북은행이 2024년 3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전북은행

JB금융지주 계열사 전북은행은 2024년 3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혔다.

지난 9일 개최한 회의에는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경영 및 영업성과와 하반기 경영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3분기에도 시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해나갈 수 있는 전북은행만의 영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백 은행장은 "2024년 하반기 경제전망이 더딘 물가하락, 기준금리 변동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건전성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지역 기반 동반성장 및 은행의 핵심전략 추진을 한층 견고히 해달라"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커버리지분석부 부장을 초빙해 '우리, 함께, 앞으로 ESG'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상반기 경기 악조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영업해준 직원 노고를 치하하며 "전북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도내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중요하다"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자부심을 갖고 전북은행만의 가치를 추구하며 남아 있는 하반기에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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