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모바일 앱을 통한 '채권투자 서비스' 개시


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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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DC형 가입고객과 개인형 퇴직연금 (IRP)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채권투자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원리금 보장상품(예금, ELB), 실적배당형 상품(펀드 등), ETF/ETN/리츠 외에 채권까지 추가함으로써 자산시장 전체 상품군을 아우르는 상품라인업을 완성했다.

채권은 비교적 낮은 시장 변동성을 가지며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이다. 금번 채권리스트에는 메리츠캐피탈(A+, 한신평), HD현대일렉트릭(A-, 한신평), 이마트21-2(AA-, 한신평)등의 회사채가 리스트 되어있어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자산가격 변동과 신용 위험에 따른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고객들은 신한 SOL증권 앱(MTS)을 통해 빠르게 접근해 상품 운용지시가 가능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퇴직연금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은퇴 자산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4월 IRP 관리수수료 무료 시행에 이어 채권을 상품 라인업에 추가하는 등 신한투자증권은 지속적으로 퇴직연금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임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영업그룹장은 "이번 채권 투자 서비스 오픈과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정보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한다"라며 "퇴직연금 고객들이 효과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퇴직 후에도 안정적인 재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1위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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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6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도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방법) 주요 현황 공시에서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이 전체 관련 상품 중 가장 높은 1년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적립금을 운용할 상품을 지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상품으로 자동 운용되는 제도다. 2024년 1분기 말 기준 41개의 퇴직연금 사업자가 총 309개의 디폴트옵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은 1년 수익률 22.87%로 전 사업자의 전체 디폴트옵션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근 1개월 수익률 역시 4.86%로 가장 높았으며, 3개월 수익률은 10.91%를 기록했다.

디폴트옵션고위험BF1는 연금 선진국 호주의 디폴트옵션 마이슈퍼(Mysuper)를 벤치마킹해 만든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 펀드를 편입해 운용하고 있다. 은퇴자금의 실질 구매력 확보를 위해 장기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투자목표를 세우고, 시장상황에 맞춰 주식·채권 등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오랜 기간 축적된 한국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상품 선정과 관리 역량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라며 "디폴트옵션의 도입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차별화된 운용과 수익률 관리로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 금융소비자 보호 위한 '따뜻한 소통의 자리' 운영 실시


사진제공=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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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을 위해 각 영업점에 '따뜻한 소통의 자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따뜻한 소통의 자리'는 현재 고령자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담 창구를 확대해 장애인과 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담 창구이며, 6월 초부터 KB증권 전 영업점에서 동시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KB증권은 '따뜻한 소통의 자리'에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를 상징하는 이미지와 '천천히 쉽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가 함께 담겨있는 팻말을 부착해, 해당 고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을 위한 별도의 게시물 비치와 함께 최대한 자세하고 천천히 설명을 진행하며, 보다 편하게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로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따뜻한 소통의 자리'는 일부 직원이 아닌 영업점의 전 직원들이 수시로 전담할 수 있도록 업무프로세스를 구축 중이며, 이에 맞춰 KB증권 임직원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온라인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들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고자 '따뜻한 소통의 자리'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우리 공동체의 균형 있는 발전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온라인 채권 매수 고객 이벤트…네이버포인트·현금 리워드 지급


사진제공=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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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기간 내 온라인으로 채권을 매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포인트와 최대 16만원 현금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6월28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와 해외 채권 등 매수하는 채권에 따라 최대 4가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첫번째 이벤트는 6월28일까지 삼성증권 MTS인 엠팝(mPOP)을 통해 온라인 해외채권 1000달러 이상 순매수한 경우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한다.

두번째는 삼성증권에서 채권 거래가 없었던 고객(2024년 4월 30일까지 삼성증권에서 채권거래가 한번도 없었던 고객)이 이벤트 기간동안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로 국내 장외채권 100만원 이상 첫 순매수할 경우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증정한다.

세번째 이벤트는 6월28일까지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을 이용해 국내 장외채권을 순매수한 누적 금액에 따라 현금 리워드를 지급한다. 1000만원 이상은 5000원, 5000만원 이상은 3만원, 1억원 이상은 10만원, 5억원 이상은 15만원을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로 장외채권 중 국내 장기채(만기일 2029년 1월 1일 이후인 국내 채권)를 매수 하면 현금 리워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1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 1만원을 지급한다.

삼성증권 채권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참여신청을 먼저하고 이벤트 기간 중에 채권을 매수하면 된다. 첫번째 이벤트인 해외채권은 삼성증권 MTS인 엠팝(mPOP)을 통해, 국내채권은 삼성증권 mPOP와 HTS인 POP MTS,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앱인 모니모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삼성증권의 '채권으로 더 든든한 내일! 채권 거래 이벤트' 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홍보 가두캠페인 실시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첫 출시를 앞두고 3일간 전국 주요 점포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점포 약 450명의 임직원들이 동참해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개인투자용 국채 출시 기념 안내물을 전달한다.

다가오는 6월 첫 판매 시작 예정으로 매월 판매될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새로운 형태의 안정적인 초장기 투자처를 제공해 개인의 노후대비를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갖고 있다.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되고 대한민국 국채인만큼 안정성이 높아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이에 개인투자용 국채 단독판매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에서는 지난 9일에 개인투자용 국채 소개영상에 이어 '개인투자용 국채 100% 활용법'을 주제로 29일 오후 6시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미래에셋증권 Youtube채널 스마트머니에서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신한자산운용 'SOL 조선 TOP3 플러스' 순자산 2000억원 돌파


사진제공=신한자산운용
사진제공=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개인과 기관투자자 모두의 관심 속에 순자산이 약 5개월 간 2000억원 가까이 증가한 결과다. 지난해 말 162억원이이던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의 순자산은 2114억원까지 불어났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우려 대비 견조한 수주와 공급자 우위 시장 속 높아져만 가는 선가, 그리고 점진적으로 강화될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를 기반으로 조선업의 제3차 슈퍼사이클의 기대감이 높아져 가고 있다"라며 "SOL 조선TOP3 플러스 ETF는 조선 3사의 투자비중이 60% 이상이며 조선사와 조선기자재 기업으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어 조선주 상승랠리에 올라탈 수 있는 최적의 상품으로 투자자의 고른 관심을 받는 대표 조선 ETF로 자리 잡았다"라고 말했다.

연초 이후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의 수익률은 약 11.5%로 코스피 상승률(2.55%)을 크게 웃돌고 있으며, 3개월 6개월 수익률 역시 각각 21.98%, 17.57%로 3.73%, 9.11%의 코스피를 크게 앞섰다.

한승한 SK증권 조선담당 연구원은 "올해 수주목표 135억불 중 이미 약 84%를 달성하며 3년치 이상의 수주잔고 레벨을 유지중인 HD한국조선해양을 비롯한 조선 3사의 수주세는 견조하며, 신조선가 지수 역시 IMO의 환경규제와 수에즈 운하 사태 장기화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실적 개선 모멘텀에 더해 새롭게 붙기 시작한 미중 분쟁 내러티브는 바이든 행정부의 핵심 지지층인 노조의 표를 얻기 위해서라도 11월 미국 대선까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각자 도생의 자주국방 시대에서 해군력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며 노후화된 함정들의 교체와 유지보수(MRO)와 새로운 함정 건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중인데, 국내 조선사의 함정 건조 역량이 어느 때보다 부각 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실적에 대한 변수가 제한적인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모멘텀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국내 유일 조선업 집중 투자 ETF로 3대 조선사인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을 포함해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고 그 외 한화엔진,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태광, 성광벤드 등 기자재 기업을 포함하여 총 12종목에 투자한다.

김 본부장은 "조선주 전반이 긍정적이라고 하더라도 시장 상황에 따른 개별주의 높은 변동성은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다가오는 조선주 슈퍼사이클을 대형 조선주 전반을 바스켓으로 투자할 수 있는 ETF를 활용하여 대응하는 것도 효율적인 투자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삼성자산,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첫 날 완판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의 미국투자 타깃프리미엄 월배당 ETF인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에 상장 첫날 완판을 기록한 가운데 개인 순매수 자금 182억원이 몰리며 전체 ETF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장 설정 금액인 200억원을 초과하는 매수세가 집중되자 유동성공급자(LP, Liquidity Provider)들이 300억원 가까이 추가 설정을 집행해 투자자들의 수요에 대응했다.

이 상품에 몰린 개인 순매수 금액 182억원은 기존에 상장된 타깃프리미엄 ETF 8종이 당일 기록한 순매수 합계 138억원 보다 1.3배가량 많은 규모다.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은 AI산업 트렌드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단순 시가총액가중방식 대신 시가총액과 더불어 LLM(거대언어모델, Large Language Model) 스코어를 적용하는 AI투자방식을 통해 미국AI테크 상위 10종목을 엄선했다. 이에 따라 AI소프트웨어 부문을 주도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아마존, 메타, 테슬라와 함께 AI반도체·네트워크 등 AI하드웨어 대표기업인 TSMC,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도 30%가량 편입하며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 상품은 글로벌AI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대표 AI테크기업 10개에 집중 투자하면서 동시에 매주 만기가 돌아오는 나스닥100 위클리콜옵션을 일부 매도해 연 15%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함으로써 여타 상품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시세 참여율을 높였다는 점에 투자자들이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즉 타깃프리미엄을 정해 콜옵션 매도 비중을 낮춤으로써 월배당 수익과 함께 주가 상승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설계해서 기초자산의 주가 상승에 일정 수준 이상 참여하지 못하는 전체 커버드콜 매도 전략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이와 더불어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의 총 보수도 0.39%로 타 유사 상품 대비 상대적으로 낮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메가 성장 트랜드에 투자해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적극형 투자자들도 최근 월배당 상품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반영해서 매월 1%이상 분배금을 지급할 수 있는 구조로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을 출시했다"라며 "무엇보다 차별화된 AI빅테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위클리옵션을 활용해 시세 참여율을 높인 것이 투자자분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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