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일산 킨텍스에서 제40회 연도대상 시상식을 17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영업현장의 FP(재무설계사)와 임직원을 격려했다. 김승연 회장이 연도대상 시상식을 방문한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화생명은 대형 생보사 최초로 제판분리라는 획기적인 변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업계 선도사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라고 격려하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챔피언을 바라보고 있으며 높아진 목표만큼 더 끈질긴 혁신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화생명이 최고의 생명보험사로 자리 잡은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한 FP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은 '한화생명의 심장'이자 한화생명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연도대상 챔피언으로 선정된 21명의 수상자들에게는 김 회장이 직접 트로피를 수여했다.
김 회장은 "벌써 20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처음 연도대상에 참석했던 때의 뜨거운 함성과 열정이 생생하게 느껴진다"라며 "금융의 새 미래를 여는 길을 여러분이 '그레이트 챌린저"가 돼 앞장서서 나아가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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