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체크카드, 네이버 웹툰 '가비지타임' 유니폼 입다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네이버 웹툰과 연계해 인기 작품 '가비지타임'의 캐릭터를 디자인한 '신한 Pick E 캐릭터형 체크, 신한카드 Pick I 캐릭터형 체크(가비지타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 웹툰 가비지타임은 전국 최약체로 손꼽히는 지상고등학교 농구부에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농구만화이다. 

누적 조회 수 2억8000만회 회차 별 평균 조회 수 140만 회를 기록 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10대, 20대 여성 독자에게 큰 호응을 받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출시된 가비지타임 Pick E 체크카드는 지상고등학교 농구부 주장 성준수 캐릭터로 디자인했고 가비지타임 Pick I 체크카드에는 주인공 기상호의 유니폼을 입혔다.

가비지타임 체크카드는 생활 영역 서비스를 공통으로 제공하면서 MBTI 특성 중 외향성을 뜻하는 E형과, 내향성을 뜻하는 I형으로 분류해 선호하는 서비스를 선택(Pick)할 수 있도록 2종으로 구성됐다.

공통 서비스로는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업종과 커피전문점 업종에서 이용 금액의 10%를 각 업종 당 월 3000마이신한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해외 이용금액의 1%를 월 최대 1만 마이신한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E형은 먼저 사진관, 볼링장, 테니스장, 스키장 업종 등 놀이 영역에서 이용금액의 10%를 월 3000마이신한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요식업종 중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나만의 원픽(One Pick) 맛집 가맹점에서는 3, 6, 9회 이용 시 마다 1000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I형은 음악(멜론ㆍ지니), OTT(유튜브ㆍ티빙), 도서(리디북스) 등 디지털 구독 영역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월 최대 3000마이신한포인트가 적립된다. 10대 온라인 쇼핑몰(지그재그·오늘의 집·4무신사·29CM·아이디어스·W컨셉·올리브영 온라인몰·하이버·브랜디·쿠팡·롯데ON·SSG.COM) 중 가장 많이 이용한 ‘나만의 원픽 온라인 쇼핑몰’에서 3, 6, 9회 이용 시 마다 1000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도 있다.

신한카드는 가비지타임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이 기간 동안 발급 받은 고객에게 1000원 상당의 '네이버 웹툰 쿠키'를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증정한다.

발급 후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등장인물 섬유향수, 캐릭터 카드팩 등 가비지타임 특별 굿즈도 증정한다.


KB국민카드, 이제 기후동행카드 충전도 됩니다


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서울시에서 발급하는 기후동행카드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24일 모바일기후동행카드를 시작으로 27일 실물카드에 대한 충전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에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실물 기후동행카드는 역사 내 승차권 충전기에서 현금으로만 충전 가능했으나 이달 말부터는 별도의 충전 수수료 없이 KB국민 신용·체크카드로 충전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4월 24일부터 5월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후 행사기간 중 KB국민 신용 및 체크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캐시백(1인 1회)을 제공하고, 충전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충전 고객 중 KB Pay 이용 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추첨을 통해 △(1등) 50만원 1명 △(2등) 10만원 50명 △(3등) 5만원 100명 △(4등) 1만원 500명 △(5등) 5000원 1000명 총 1651명에게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벤트 세부내용은 KB Pay 앱,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현대카드,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전망 AA Positive로 상향


현대카드 CI.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 CI.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카드의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 전망이 개선됐다"며 "현대카드와 현대자동차의 사업적·전략적 통합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현대카드의 등급 전망 역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9일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높였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카드는 차량 내 결제(ICP∙In-Car Payment) 기획,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를 활용한 혜택 제공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현대자동차와 깊이 연계돼 있다"며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와 공동 고객기반을 구축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달 및 대손비용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현대카드가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국내외 신용평가사는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계속 상향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달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고 이달 초 나이스신용평가도 AA Positive(긍정적)에서 AA+ Stable(안정적)로 높였다.

현대카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왔다. 올해 초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 상향한데 이어, 피치(Fitch) 역시 BBB Positive(긍정적)에서 BBB+ Stable(안정적)로 높였다. 지난달에는 무디스(Moody’s)가 Baa1 Stable(안정적)을 부여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 10명 중 9명은 "부부끼리 자산 공유해야"


사진=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23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은 '부부끼리 자산을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카카오페이 서비스 중 금융·투자·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페이로운 소식'에서 진행됐다. 

'부부끼리는 자산을 어디까지 공유해야 할까'를 주제로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 투표에는 4만2435명이 참여했다. 

이중 약 47%에 해당하는 응답자 1만9934명은 부부끼리 자산을 '모두 공유하는 게 좋다'고 답했고 45.7%인 1만 9349명은 '일부만 공유해도 된다'를 택했다. '전혀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고 응답한 사용자는 약 7%였다.

세대별로 나누어 살펴봐도 '모두 공유하는 게 좋다'고 응답한 비중이 높았다. 60대는 50.2%, 50대는 47%, 30대는 50.4%, 20대는 50%가 '모두 공유하는 게 좋다'로 답변했다.

반면 40대는 자산을 일부만 공유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40대에서는 '일부만 공유해도 된다'는 응답이 47.7%로 가장 많았고 '모두 공유하는 게 좋다'가 44.7%로 뒤를 이었다. '전혀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7.6%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전혀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낮은 세대는 20대였다. 20대 응답자 중 50%가 ‘모두 공유하는 게 좋다’고 답했고 '일부만 공유해도 된다'는 44%, '전혀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는 6%였다.

성별로 나누어 봤을 때 '전혀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고 응답한 비중은 여성보다 남성이 더 높았다. '모두 공유하는 게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48.3%, 48.2%로 비슷했으나 '전혀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를 택한 비율은 남성 9%, 여성 5.5%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는 이와 같이 공동 자산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용자를 위해 '함께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께 자산을 관리해야 하는 부부·가족이 거래 내역을 캡처하거나 액셀로 다운로드 받아 전달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매달 쓰는 생활비, 함께 모으는 저축, 같이 갚아나가는 대출 등 원하는 자산 항목만 선택해서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입과 지출을 함께 관리하고 있어도 개인 명의의 카드·통장을 사용하고 있어 생활비 점검이나 가계부 작성을 위해 상대방 명의로 된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자 그때마다 요청해야 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줄였다. 

공동 관리를 위해 통장을 쪼개거나 같이 볼 수 있는 통장을 따로 개설하지 않아도 ‘함께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공유한 내역을 함께 볼 수 있어 쉽게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함께하는 자산관리는 설문 응답자의 44%처럼 전체 자산이 아닌 일부 자산만 공유하고 싶어하는 니즈를 반영해 원하는 항목만 선택해서 상대와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공유 자산 항목은 설정 메뉴에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편집하거나 공유를 중단할 수 있다. 상대방과 공유를 그만하고 싶을 때에도 언제든지 연결을 끊을 수 있으며 연결을 끊으면 즉시 서로의 자산을 볼 수 없게 되고 이전의 이력도 삭제된다.

함께하는 자산관리는 부부·가족 간의 자산관리 행태를 반영한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세부 거래내역을 선택해 길게 누르면 상대에게 보낼 메시지 카드를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카드를 고르면 내역에 메모가 남겨지면서 상대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된다. 해명하러 가기, 알려주러 가기, 생색내러 가기 등 재미있는 문구와 함께 발송된 메시지에 상대가 답변을 적으면 거래내역에 함께 기록되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게 지출 내역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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