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세전 최대 연 6.12% 월지급식 ELB 공모
교보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오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ELB 348회는 SK이노베이션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월지급식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으로 월수익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세전 월 0.51%(연 6.12%)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면 월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102%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102% 미만시에도 원금이 지급되며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월지급식 ELB 1000만원 이상 가입시 교보증권 금융투자상품권 최대 5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MY AI 주류 이용객은 30대 '스마트어댑터'
한국투자증권이 15일 자사의 로보어드바이저 랩(WRAP) 상품 추천 서비스 'MY AI'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30대 젊은 직장인의 가입 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매달 정기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직장인 중 핀테크에 능숙한 스마트어댑터(Smart adapter)들이 AI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 기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MY AI를 통해 랩 상품에 투자한 고객은 30대가 30.5%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40대와 50대가 각각 24.2%, 21.5%를 기록했다. 30대는 통상 펀드나 채권, 발행어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비중이 전체의 15.6%로 낮은 연령대다. 하지만 AI와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투자의 경우, 핀테크와 비대면 거래에 익숙한 이들 연령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기적인 소득이 발생하는 직장인의 가입 비율은 72.2%다. 변동성 높은 시장에 즉각 대응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로보어드바이저의 자동투자 기능에 주목한 영향이다. MY AI를 활용한 투자 금액은 전체 금융자산 중 평균 15% 수준으로 분산투자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됐다. 그리고 일정 금액씩 매달 정기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는 고객은 50.4%였다.
지난 1월 출시된 MY AI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로보어드바이저가 운용하는 랩(WRAP) 중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투자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가입 후 별다른 관심을 쏟지 않아도 자산을 알아서 굴려준다는 점 △최소 투자금액이 100만원으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며 △수수료도 연 0.5%로 일반 랩 상품 대비 낮게 책정됐다는 점 등의 이유로 최초 가입 후 계약 유지 비율은 93%에 달한다.
김관식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투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투자 판단을 내리는 만큼, 변동성 높은 상황 속에서도 시장 대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라며 "MY AI 서비스 이용객들의 고유한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 'VA 랩서비스' 누적 판매액 1000억원 돌파
한화투자증권은 국내외 대표 종목을 선별해 가치분할매매 전략으로 운용하는 'VA 랩서비스' 누적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VA 랩서비스'는 지난해 8월 누적 판매액 500억원을 돌파한 후 불과 8개월 만에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누적 판매액이 두 배로 늘어났다.
한화투자증권은 미국 대표 1등주와 금융·반도체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미국주식 VA랩'을 시작으로 '한국주식 VA랩', '한국주식 VA랩_K반도체', '한국주식 VA랩_K배터리' 등을 출시해 운용 중이다.
최근에는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이 기대되는 저평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한국주식 VA랩_K밸류업'을 선보이는 등 증시 흐름에 맞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VA 랩서비스’는 주가의 직전 고점 대비 최대하락폭을 나타내는 MDD(Maximum Drawdown, 최대하락률)를 활용한 가치분할매매(Value Averaging, VA) 방식을 통해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고 고점에서 매도해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현금 유동성을 활용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 가능하며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수익률과 변동성을 관리해 주는 것이 강점이다.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송요한 전무는 "국내외 대표 주식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분할매매하는 'VA 랩서비스'는 불확실한 증시에 대응하는 좋은 투자처"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한 발 앞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B증권 '2024 공모주 슈퍼위크'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예상 시가총액 3조원대로 올 상반기 IPO 최대어인 'HD현대마린솔루션'을 포함해 '제일엠앤에스'와 '민테크'까지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2024 공모주 슈퍼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4월 18~19일 2차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인 '제일엠앤에스'부터 시작해 △23~24일은 전기차 배터리 진단 관련 기업 ‘민테크’에 이어 △5~26일 친환경 선박 개조부터 종합적인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 순이다.
오는 4월30까지 KB증권에서 기간내 온라인으로 공모주 청약에 한 번이라도 참여한 고객이라면 '2024 공모주 슈퍼위크'에 참여해 추첨을 통해 주식 쿠폰을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KB증권은 이벤트 대상 고객 중 총 10만5600명을 추첨해 해외주식쿠폰 5만원(100명), 3만원(500명), 1만원(5000명), 3000원(10만명)을 지급한다. 또한, 지급받은 해외주식쿠폰을 기한 내에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5600명을 한 번 더 추첨해 국내주식쿠폰 5만원(100명), 3만원(500명), 2만원(5000명)을 추가로 지급한다.
만약, KB증권 신규(2024년 1월 1일 이후 당사 최초 계좌개설)와 휴면 고객(매수일 전월말 기준 1년간 총자산 평균잔고 100만원 미만)이 공모주 배정을 받았다면, 약정식 발행어음 특판 금리 상품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공모주 환불금 등의 목돈을 고객이 원하는 투자 기간에 맞춰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한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IB로 지정된 증권사만 발행할 수 있다. KB증권의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발행하며, 현재 국내에서는 KB증권을 포함해 4개 증권사만 발행이 가능하다.
김영일 M-able Land Tribe장은 "이번 4월은 시가총액이 3조원대로 예상되는 올해 IPO 최대어 HD현대마린솔루션의 상장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라며 "해당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관심이 공모주 청약에만 그치지 않고, 국내외 주식과 금융상품 투자 등 다양한 상품까지 확장되며 효과적인 투자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VIP+인사이트 포커스 세미나 개최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VIP+(플러스) 고객 초청 세미나 'VIP+ 인사이트 포커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VIP+는 미래에셋증권 M-STOCK을 이용하는 VIP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VIP+ 멤버 150명을 초청하는 이번 세미나에 무려 2000명 이상이 참여 신청을 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미래의 도전, 오늘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 VIP+ 인사이트 포커스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부동산 투자와 노후준비 등 실질적인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인구학적 측면에서의 글로벌 시장과 투자 방향성을 제시한 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에 이어 부동산과 노후 자산관리 등 미래에셋증권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브로드캐스팅 김동환 의장이 이끄는 패널 대담에서는 고객들의 질문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미래에셋증권 WM혁신본부 손병호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VIP+론칭을 기념함과 동시에 올 초 진행했던 VIP+ 서베이에서 1만여 건 가까이 접수된 고객 의견 중 일부를 반영해 기획하게 됐다"라며 "공간적 제한으로 인해 더 많은 고객을 모시지 못해 아쉬웠던 만큼,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풍부하고 심도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자산운용, 초단기채 유망상품 'KB 머니마켓 펀드·ETF'
KB자산운용은 초단기채 상품인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와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가 우수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0.38%, 1.10%, 2.28%로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한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 12종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며 적극적인 초과수익 추구 전략으로 같은 유형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KIS 시가평가 MMF 지수'다. 주로 3개월 이내 단기채권과 기업어음(CP)에 70~80% 수준, 가격 변동성이 낮은 정기예금 등 현금성자산에 20~30% 투자한다.
ETF보다 펀드를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펀드 버전인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의 수익률 역시 탁월하다.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이 각각 0.37%, 1.09%, 2.31% 수준이다.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채권)'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연간 총 보수는 A클래스 0.155%, C-E클래스 0.16%, C클래스는 0.235%, 수준이다. 매입은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 기준가격을 적용하며, 환매는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에 지급한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단기 자금이라도 꼼꼼히 수익률을 비교하고 매매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은행 정기예금은 약정된 기간을 채워야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는 반면 KB자산운용의 파킹형 상품을 활용한다면 하루만 투자해도 머니마켓펀드(MMF)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