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생명은 7일 DGB금융지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6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같은기간 대비 202.4% 급증한 수치로 '어닝서프라이즈'다.
DGB생명 관계자는 "CSM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보험손익을 확보하고, 철저한 예실차관리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특히 보험회사 손익의 근간인 위험률차가 개선돼 유의미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은 2023년 대비 50억원 증가한 7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영업활성화를 통한 신계약 확대에 집중하고 CSM의 점진적 상향, 철저한 예실차관리, 투자손익 변동성관리 강화, 보험계약대출 규모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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