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가스는 전년 대비 23% 상향된 8000원을 주당 배당금으로 결정하며 주주친화 경영을 실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지급된 중간배당 2000원과 기말배당 6000원을 포함한 금액으로 배당 총액은 718억원이다.
SK가스는 배당금의 점진적 우상향을 추구한다는 기준에 따라 점차 배당금을 늘리며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주당 배당금은 연평균 26% 증가했으며 이번에 결정한 배당금은 2020년 4000원에서 3년 만에 2배 확대된 수치다.
SK가스 관계자는 "SK가스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환경 속에서도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정책을 준수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신사업 가동과 함께 Net Zero Solution Provider로 발돋움하며 점진적으로 회사 성장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고 신뢰를 강화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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