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페이증권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혔다. 내부에서는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지난 12일 사임 의사를 회사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의 임기만료일은 오는 3월27일이지만, 건강 등 일신상의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일각에서는 이 대표의 중압감이 컸을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신임 대표 찾고 있으며 빠르면 다음달 안으로 신임 대표 이사 발령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카카오페이 프로덕트 총괄 부사장(CPO)을 거쳐 지난 2021년 카카오페이증권 공동 대표로 선임됐다. 이후 지난해 2월 김대홍 전 카카오페이증권 대표가 사임하면서 단독 체제로 전환됐다.

이 대표는 2022년 3월부터 대표직을 맡으며 MTS 출시와 주식 서비스 고도화 등 리테일 부문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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