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팩토리가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진=해빗팩토리
해빗팩토리가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진=해빗팩토리

자동차보험도 다양한 손해보험사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핀테크 기업은 이날부터 각자 강점을 내세워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실시한다.

19일 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는 ‘시그널플래너’ 앱에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혀싸.

해빗팩토리의 가장 큰 특징은 담보 옵션을 △기본형 △실속형 △고급형 등 3가지로 나눴다는 점이다. 소비자의 담보 설정 고민을 줄이기 위해 선택지를 최소화하고 고객이 우너할 경우 조정할 수 있게 설계했다.

시그널플래너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연식과 모델을 포함한 세부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온다. 이후 운전자 범위, 예상 주행거리 등 생활 방식에 맞는 할인 특약을 선택하면 입력한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보험료와 마일리지 예상 환급액을 보여준다.

해빗팩토리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생명 등 7개사와 제휴를 맺었다. 소비자들이 더 많은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핀크는 소비자가 보장 및 특약 내용을 잘 이해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쉽고 직관적인 표현과 디자인을 적용하고 최적의 보장 수준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추천 옵션을 제공한다.

추천 옵션 종류로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기본 옵션을 비롯해 △핀크 추천 △최고의 보장 △무조건 싸게 △지금 보험 그대로 등이 있으며 이 중 원하는 조건을 골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설정 조건으로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경우 보험료가 저렴한 순으로 상품을 나열한다. 현재 핀크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제휴사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이다.

핀크는 제휴사와 중개상품 종류는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추후 앱 가입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자동차보험 견적을 비교할 수 있는 웹 서비스를 구축하고 고객 자동차보험 갱신 기간이 도래했을 때 금액이 오를지 내려갈지 예상 보험료를 알려주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핀크의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자동차 보험료 조회 또는 가입 시 최대 3만 원의 핀크머니를 제공하는 ‘보험몰’ 서비스, 자신 명의의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출고가 대비 현재 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내 차 시세 조회’ 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카카오페이는 업계 최다 제휴사와 손잡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제휴사는 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캐롯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AXA손해보험,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10곳으로 가장 많다.

고객이 카카오페이에 접속해 간단한 본인 인증과 차량∙운전자 범위 선택 과정을 거치고 할인이 가능한 특약이나 운전 점수 등을 넣으면 자동차 보험 가입자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조건으로 10개 보험사의 보험료가 한꺼번에 낮은 보험료 순으로 노출된다.

각 보험사의 연간 예상 보험료뿐만 아니라 나중에 환급받을 금액도 확인이 가능해 가장 저렴한 보험이 어디인지 쉽게 파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할인특약’, ‘가입이편리해요’, ‘안전주행포인트’ 등 참고할 만한 깨알 정보도 제공한다. 가입 조건도 자유롭게 변경 가능해 보장 범위를 다시 설정하면 그에 맞는 보험사 보험료를 다시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기존 서비스와 연계해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 사용성을 높였다. ‘자산관리’ 영역의 ‘내 차 관리’ 서비스에서는 소유한 자동차의 차량 정보와 출시가와 현재 가격, 3년 후까지의 시세, 가입되어 있는 자동차보험 정보와 보험사 사고 접수 등이 가능했다.

이번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내 차 관리’에서 자동차보험 비교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자동차보험 만기가 다가오면 카카오톡으로 사용자에게 알림톡을 전송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만기 기한을 인지하지 못해 뜻하지 않은 불이익을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다양한 할인 정보도 꼼꼼하게 안내한다. 카카오페이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에 입점한 10개 보험사의 할인 특약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보험상품의 선할인 정보도 빠짐없이 전달해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효익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추후 별도의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등 다채로운 혜택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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