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의 H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여성가족부 주관 '2023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왼쪽부터 김현성 롯데엠시시 경영지원팀 책임, 전익종 롯데엠시시 경영지원팀장, 정부옥 롯데엠시시 대표이사,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장지은 여성인재대표, 김성훈 근로자 대표. 사진 = 롯데엠시시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의 H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여성가족부 주관 '2023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왼쪽부터 김현성 롯데엠시시 경영지원팀 책임, 전익종 롯데엠시시 경영지원팀장, 정부옥 롯데엠시시 대표이사,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장지은 여성인재대표, 김성훈 근로자 대표. 사진 = 롯데엠시시 

롯데엠시시가 지난 1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수여식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HW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됐으며 정부옥 롯데엠시시 대표이사,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김성훈 롯데엠시시 근로자 대표, 장지은 롯데엠시시 여성인재대표 등이 참여했다. 전익종 롯데엠시시 경영지원팀장은 18개 수상 기업·기관을 대표해 사례발표를 실시했다.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유공 포상은 2008년부터 시작된 가족친화인증제도 인증 기업·기관 중 제도 구축 및 실행 공적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해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표창으로 나누어 수여된다.

올해는 대기업 18곳, 중소기업 30곳, 공공기관 64곳 총 112곳 기업·기관이 추천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18개 기업·기관이 정부 포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 장관은 "기업에서 가족친화경영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해나갈 때 작게는 기업에, 더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에 가족친화 직장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다"며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일·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할 때, 근로자가 안정된 미래를 꿈꾸며 결혼, 출산, 양육을 행복하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이는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이사는 "일·생활 균형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라며 "대통령 표창 수상을 계기로 일·가정 양립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가 정착하고 더욱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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