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L&C가 제시한 하입코어 '네이처 스케이프' 대표 이미지. 사진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 L&C가 제시한 하입코어 '네이처 스케이프' 대표 이미지. 사진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L&C는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 2024·2025'에서 2024년 인테리어 핵심 트렌드로 '하입코어(Hypecore)'를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하입코어는 자기만의 세계관을 설정하고 깊숙이 몰입하는 것을 뜻한다.

인트렌드 세미나는 현대L&C가 지난 2010년 시작한 인테리어 트렌드 소개·최신 라이프 스타일 및 디자인 트렌드 정보 공유의 장이다. 세미나는 건축 및 인테리어 업계 전문가·학계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거시 트렌드 △공간별 건자재 트렌드 △제품군별 건자재 트렌드를 주제로 세분화해 총 3부로 진행했다.

1부는 △일상에 스며든 풍경 '네이처 스케이프(nature Scape)' △작은 변화가 주는 충만함 '미니-풀니스(Mini-Fullness)' △나를 찾아가는 여행 '도파민 다이브(Dopamine Dive)'등 3가지 트렌드를 소개했다.

2부에서는 앞서 제시된 양상들이 어떻게 구현되는 중인지 △어둠을 통한 진정 △주변 지형을 이용한 건축 등 4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국내 우수 사례를 살피며 최신 자재 트렌드를 분석했다.

3부는 현대L&C의 주력 제품군인 인테리어 스톤·필름·마감재·벽지 등 각 제품군별 트렌드를 소개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신제품 개발에 적극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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