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왼쪽 세번째)이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가운데)과 울산신용보증재단 김용길 이사장(오른쪽 세번째)에게 ‘10억원 특별 출연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왼쪽 세번째)이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가운데)과 울산신용보증재단 김용길 이사장(오른쪽 세번째)에게 ‘10억원 특별 출연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수립하고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고 22일 밝혔다.

예경탁 은행장은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두겸 시장과 울산신용보증재단 김용길 이사장에게 ‘10억원 특별 출연금 증서’를 전달했다.

특별 출연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10억원의 15배인 150억원의 자금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소재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이며 6000만원 이하는 100%, 6000만원 초과는 90%의 보증 비율이 적용된다.

이번 10억원 특별 출연에 앞서 지난 8월에도 BNK경남은행은 울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해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15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울산신용보증재단에 총 112억원을 특별 출연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약 1680여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특별 출연에 따른 자금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영상황과 유동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중소기업과 지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으며 상생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울산신용보증재단에 앞서 경남신용보증재단에도 특별 출연금을 전달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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