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3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04억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핸드 순위 32위에 올랐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023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04억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핸드 순위 32위에 올랐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023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04억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핸드 순위 32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인터브랜드 100대 브래드 순위 35위에서 3단계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인터브랜드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이후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05년을 시작으로 브랜드 순위 52계단, 브랜드 가치 169억 달러가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올해 현대차 브랜드 순위는 2022년 35위에서 32위로 상승했고,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약 18% 오르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면서 전동화라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우리나라 최초의 독자 모델인 포니의 정신과 디자인을 이은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등 인본주의 기반의 브랜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3대 자동차 시상식 중 하나인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아이오닉 6가 올해 4월 선정됐고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해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모빌리티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0년애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을 선언한 이후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체화했다. 이를 위해 전동화, 자율주행, SDV, UAM, 로보틱스 등을 통해 인간의 자유로운 이동뿐 아니라 이동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현대차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우리의 노력은 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책임을 다하기 위한 우리의 헌신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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