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SK지오센트릭
20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SK지오센트릭

SK지오센트릭은 순환경제를 위해 민·관·학 관계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이하 포럼)'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된 포럼은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 위원회가 주최하고 SK지오센트릭 등이 주관한다. 포럼은 포장재 등 폐플라스틱의 부정적 환경 효과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이다. 

올해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새로운 자원순환 활동 전개 △순환경제를 위한 지속 가능한 패키징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SK지오센트릭은 포럼 첫날 '포스트 플라스틱(Post plastic)' 세션을 맡아 현재 구축 중인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울산 ARC'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폐플라스틱 이력 관리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다방면의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방법을 고민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SK지오센트릭은 최근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울산 ARC를 착공했으며, 폐플라스틱을 새로운 자원으로 만드는 '무한자원' 사업 모델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SK지오센트릭 외에도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운영사), 현대자동차 등이 참석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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