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CF는 9일 한국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EDCF 평가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제대학원, 컨설팅업체, 공공기관 등 28개 기관에서 36명의 국제개발협력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평가우수사례 공유, 평가전문가 참여 활성화 방안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EDCF 평가에 대한 대외 인지도 및 이해도를 제고하고 유상원조 평가전문가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EDCF 평의 특성·절차 설명 △중기평가방향 및 전문가 참여 활성화 방안 소개 △ 평가사업 사례 발표 △ 전문가 패널 입찰·평가 수행 시 경험 및 시사점 공유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EDCF는 앞으로도 정기간담회 개최, 평가주제 공모 등 개발협력 전문가들와의 다양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유상원조 평가 품질 제고 및 평가전문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원조사업 평가는 사업기획단계에서 성과지표를 설계하고 완공 이후 평가를 통한 효과와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원조사업의 성공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필수적 활동이다.
매년 EDCF 예산규모 및 사업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사업수행과정에서 축적된 경험 및 노하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개발협력 전문가는 “우리나라 대외원조 규모 및 위상에 비해 평가전문가가 부족하고 평가전문가로서의 경력 개발 기회가 부족한데, 앞으로도 EDCF가 이러한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규 한국수출입은행 경협총괄본부장은 “이번 간담회가 EDCF 평가에 대한 이해도 및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개발협력 전문가가 평가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 개발협력 전문가들과의 소통 및 교류를 더욱 강화해 유상원조 평가 활성화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DCF는 올해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내 유상원조 평가전문가 강좌 개설, 평가연보 최초 발간, 캄보디아 현지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등 국내외에서 평가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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