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보틱스 신제품인 협동로봇 HCR-14가 제품 박스를 쌓고 있다. 사진=한화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 신제품인 협동로봇 HCR-14가 제품 박스를 쌓고 있다. 사진=한화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는 지난 17~20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창원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행사에서 참여업체 111곳 중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차리고 최근 개발한 신제품 'HCR-14'을 국내최초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가반하중(로봇이 들어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이 14㎏로 증가하고 구동 범위가 확대됐다. 경량화에 성공해 편의성이 향상된 것도 특징이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앞서 처음 제품이 공개된 독일 EMO에선 여러 건의 계약이 체결되었다"면서 "이번 전시회에서도 국내외 제조업체들의 많은 상담 문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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