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가전시장 주도권 경쟁에 나선다. 양사는 '지속가능성'을 함께 내세우는 동시에 '연결성'과 '초개인화' 등 차별점을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대 규모인 6026㎡로 부스 공간을 마련하고 '의미있는 연결'을 주제로 참가한다. 전시장은 스마트싱스와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영상 디스플레이 생활가전 모바일 등 최신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확장된 스마트싱스 시나리오를 더 잘 보여주기 위해 15개 파트너사와 협력해 스마트싱스와 지속가능성 존을 조성했다. 스마트싱스 존은 유럽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홈 컨트롤·시큐리티 △헬스·웰니스 △엔터테인먼트의 주제로 꾸며졌다.

홈 컨트롤·시큐리티 존에서는 조명 에어컨 도어락 등 다양한 가전과 기기를 통합해 간편하게 제어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헬스·웰니스 존에서는 '푸드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조리와 통합 식생활솔루션 '삼성 푸드'를 선보인다. 개인에 최적화된 홈 트레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도 소개한다. 특히 스마트싱스 기반으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소개한다. 새롭게 공개하는 세탁기는 독자기술인 '에코버블'과 AI 기능을 접목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빅스크린시대에 맞춰 76형부터 140형까지 5가지 마이크로 LED 제품을 선보이며 초프리미엄 TV시장을 공략한다.

한편, LG전자는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LG전자 프리미엄 가전과 에너지솔루션들을 대거 공개했다.
고객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홈 에너지 솔루션 △에너지 고효율 제품 △초개인화 가전 △유럽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LG 씽큐 홈 전시공간에서는 필요한 기능을 계속 추가하는 UP가전이 마련됐다. 제품 구매 순간부터 사용하는 내내 고객생활에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하는 LG UP가전 2.0의 초개인화 가전도 준비됐다.

이번 전시에는 가전제품의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유니버설 업 키트를 처음 공개한다. 유니버설 업 키트는 LG전자 제품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보조하는 탈·부착형 액세서리다.
업사이클링 워크숍 공간에는 제조 사용 재활용 등 제품생애 전 단계에 '모두의 더 나은 삶' 위한 활동을 소개한다.
유럽시장 공략 위한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 담은 빌트인·초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인다. △세탁과 건조를 한번의 조작으로 모두 해결하는 혁신적인 세탁건조기 △전원 외 모든 연결선을 없앤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내부를 볼 수 있는 듀얼 인스타뷰 냉장고 등 혁신적인 LG 시그니처 2세대 제품들을 공개했다.
IFA 2023은 1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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