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CI. 사진=8퍼센트
8퍼센트 CI. 사진=8퍼센트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서비스 8퍼센트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에잇퍼센트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참여해 회사를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은 금융위원회가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해 기획한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핀테크 위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며 8퍼센트는 핀테크관, 금융관, 협력관, 글로벌관으로 구분된 전시관 중 핀테크관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산업을 개척해 온 8퍼센트는 행사 기간 중 ‘더 넓은 금융의 기회’를 테마로 독자적인 신용평가모형(E-index)을 통한 중금리 대출,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가치있는 투자로 거듭나고 있는 핀테크 기술을 소개한다.

아울러 본 행사가 국내 대표적인 핀테크 박람회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8퍼센트 이효진 대표, 최고기술책임자인 이호성 부대표가 참관객 궁금증을 해소하는 오픈채팅방을 운영하고 럭키드로우(명함 추첨) 등의 이벤트를 통해 업계 관계자와 만난다.

8퍼센트는 서비스 개시 후 축적해 온 금융 거래 데이터와 함께 다각적인 지표를 신용평가에 적용해 중금리 대출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8퍼센트를 통해 대출받은 중신용자의 비중은 76.5%를 기록, 핀테크를 통한 포용적 금융을 확인할 수 있었다.

CSS 고도화와 밀접한 심사 승인 전략에서도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데이터 활용과 거시 경제 지표, 시장 변화 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는 방향으로 핀테크 산업이 발전하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금융 소비자도 포용할 수 있는 혁신 모델이 탄생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8퍼센트 또한 국가 간 호환성이 높은 신용평가 모형을 염두에 두고 관련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코리아 핀테크 위크가 혁신금융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년 11월 설립된 국내 1호 중금리 전문 핀테크 기업 에잇퍼센트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 서비스 8퍼센트를 운영 중이다.

금융정보가 부족한 씬파일러, 긱워커 등의 중신용 등급 고객에 대한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축적하며 중금리 영역을 개척해 왔다.

2022년 한 해 동안 97만 건의 대출 신청(약 50조원 규모)을 심사했고 자체 신용평가 모형인 E-index 2.5는 1개 채권당 500여 개의 정보를 활용한다.

이 과정에서 대출자의 일상과 밀접한 비금융 정보를 추가로 활용해 신용평가모형을 진화시키며 가계부채 절감과 중소벤처기업의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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