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5421억원, 당기순이익 2042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2%, 40.1% 오른 수치다. 세전이익은 550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7.93% 올랐다.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7% 오른 2004억원, 세전이익은 11.4% 오른 2023억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515억원으로 같은 기간 10.8% 상승했다.
삼성증권은 “WM부문은 증시호조 및 고객자산 순유입 등에 힘입어 HNWI 고객 수 및 자산이 증가했다”며 “전분기 대비 자산 1억원 이상 고객 수 1만4000여 명이 증가했고 리테일 전체 고객 자산은 9조8000억원 증가하며 초고액자산가 시장 선도사 위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IB부문 실적은 ECM, 인수금융 등 실적을 바탕으로 전 분기보다 31.9% 증가한 596억원을 기록했고상품운용 및 금융수지는 채권금리 상승 및 전분기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 분기보다 59.1% 하락한 1283억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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